요약하면, 커다란 우주의 움직임 안에서 우리 인생은 태어날 때 받은 '명'에 따라 운의 큰 흐름이 정해져 있는데, 이러한 운의 흐름이 좋을 때 더 큰 운으로 만들고, 운의 흐름이 좋지 않을 때 그 흐름을 최소화 시키는 어떤 삶의 방법과 태도가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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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ing 이전의 세 권은 '정해진 흐름'을 조금 더 강조하는 '운명학'에 포커스를 맞춘 책이었다고 한다면, Having 에서는 드디어 운이 상승하거나 하강하는 타이밍에 관계 없이, 모든 이들의 운을 보강하고, 보완하는 보편적이고 일반적인 솔루션을 찾아낸 듯 하다. 그것이 바로 Having 이라는 것. 세 권의 책 모두 이서윤 작가가 직접 저술한 책이라, 홍주연 작가와의 내담이 주를 이루는 Having 보다는 조금 더 디테일하고 직접적인 Case와 설명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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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ing 을 읽고 나서 이서윤 작가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더 들어보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세 권 모두를 읽어보기를 권한다. 특히 한 권을 꼽으라면 '오래된 비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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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 책을 다 읽고 나서 형광펜 칠한 부분을 타이핑하며 되새김하고 있는데, 평소때는 잘 쓰던 키보드가 오늘따라 특히 뻑뻑해지면서 손가락 속도를 못 따라오고, 오타가 많이 나는거다. 아무래도 천천히 꼭꼭 씹어서 받아 적고 마음에 깊이 새기라는 뜻 같아서. 세 권 정리가 다 끝나면 Having도 다시 한 번 읽어 볼 계획.
세상에 우연이란 없습니다. 저는 운명학을 공부하는 동안 정교하게 짜여진 운명의 신비에 경이로움을 느낄 때가 많았습니다. 한 사람의 운명을 만들어가는 힘은 스스로의 생각과 말과 행동임을 깨달았으니까요.
‘잠들어 있는 힘들, 능력들, 그리고 재능들이 살아난다. 그대가 꿈꾸었던 것보다도 자신이 훨씬 더 위대한 사람임을 깨닫게 되리라.’ – 인도의 작가 파탄잘리의 시
내가 하는 말, 내가 하는 생각, 내가 하는 행동이 100퍼센트 모두 내게로 다시 돌아온다. 즉 인생은 의식적이건 무의식적이건 자신이 원하는 대로 살게 되고, 꿈꾸는 대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지나친 경쟁과 체면을 의식하는 순간, 내 마음속에는 이미 불안의 싹이 자라게 된다. 그 불안의 싹이 자라면 내 안에 부정적인 에너지가 만들어지고, 그때 불운이 들어오기 쉽다. 즉 자신의 좋은 운을 스스로 발로 차버리는 격이다. 모두 진정한 자신과 타고난 재운을 알아보지 못해서 빚어지는 비극인 셈이다. 행운은 자신에게 집중할 때 저절로 굴러들어 오는 법이다.
두려움이 지배하는 인생에 행운은 없다.
‘천명을 안다’는 것은 타고난 나의 성향과 기질을 안다는 것이다. 기가 움직이는 것을 기운이라 하고, 명이 움직이는 것을 운명이라 하듯, 나를 잘 알아야 변화무쌍한 인생살이가 편안하고 순조로워진다는 뜻이다.
질투는 내가 가지지 못한 것을 다른 사람이 가지고 있다는 환상에 대한 부정적인 대응이다. 만약 이웃의 부자를 질투한다면 그것은 ‘부자인 나의 모습’을 부정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따라서 부자가 될 재운을 내 스스로 막아버리는 꼴이다. 내가 누군가를 질투하면서 내 안의 부정적인 에너지와 씨름하는 동안 좋은 운은 자꾸만 멀어지게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남을 질투하는 마음을 갖거나 내 자신을 향한 후회나 죄책감을 갖는 것은 모두 과거에 연연한 대가들이다. 중요한 사실은 이미 지나간 과거의 시간을 부여잡고 있는 동안 미래의 시간은 결코 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좋은 운이건 나쁜 운이건 우리의 운은 과거에서 오는 게 아니라 미래로부터 온다. 그래서 언제나 지난날의 잘못까지도 긍정하는 자세로 오늘을 열심히 살아가면서 내일의 희망과 손을 잡는 게 중요하다.
꿈이나 이상은 크면 클수록, 구체적이면 구체적일수록 좋다. 우리가 꿈과 희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그것을 이루기 위해 간절히 소망하고 또 끊임없는 열정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간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운명학을 공부한 나는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위기는 반전의 기회를 감추고 있으며, 큰 불행은 그 이상의 행운이 뒤따라올 징조인 지도 모른다고. 극한의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으면 우주의 빅뱅처럼 행운이 대폭발을 할 때가 있다.
누구나 그저 열심히 일을 한다고 부자가 될 리는 만무하다. 그리고 재운이 좋지 않은 시기에 열심히 움직이면 오히려 손해를 볼 수도 있다. 목적지도 정하지 않고 그저 앞만 보고 길을 걷는 것은 아무런 목표나 생각 없이 삶을 이어가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지금까지 내가 살아온 걸 봐도 나는 운이 좋은 편이야. 내게는 이상하게 좋은 일만 생기거든. 앞으로 모든 일이 내가 원하는 대로 잘 풀릴 거야.”
만약 들어오는 돈이 기대했던 돈의 액수보다 적다면 자신을 한 번 뒤돌아 볼 필요가 있다. 먼저 나는 ‘내가 원하는 만큼 가질 수 있다’고 스스로를 설득해야 한다. 그런 다음에는 원하는 돈의 액수에 대해 스스로 마음이 편안해 졌음을 인정하는 게 중요하다. 그래야 내 안에 들어온 부를 온전하게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당신이 어느 정도의 액수일 때 마음이 편해지는지는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다. 그렇다면 하나씩 실천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당신이 마음 가는 대로 당장 실행할 수 있는 일들을 하나씩 나열해보자.
부를 한정된 재화로 생각하지 말라. 부를 한정된 재화로 규정한다면 빼앗고 빼앗기는 관계가 되기 때문에 부정적인 인식에 매달리기 쉽다. 우리가 생존하는 데 가장 필요한 태양 에너지를 우리는 몇 퍼센트나 활용하고 있을까? 아마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사실 태양을 비롯한 우주의 에너지는 무한하다고 봐야 한다. 마찬가지로 부도 우리의 인생을 풍요롭게 해주는 무한한 에너지라고 생각하자.
행운이라는 느낌이 강할 때는 특히 생각과 행동의 유연성을 유지하는 게 좋은 운을 잘 관리하는 비결이다. 부란 마음의 그릇에 담긴 물과 같다. 깨진 그릇에는 물이 새고, 그릇이 흔들리면 그 안의 물도 요동친다. 부를 담는 마음의 그릇을 흔들어서도 안 된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대개 행운의 주파수는 평온한 마음의 상태와 일치한다. 즉 행운과 마음이 서로 주파수가 맞아야 공명이 생기는 것이다. 내 안에서 생긴 이 작은 울림이 운명을 움직여 행운을 불러들인다고 생각하라.
행운을 불러오기 위한 자기혁신은 먼저 나의 운명은 내가 만든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하자. 이 같은 인식의 변화야말로 타고난 좋은 운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아주 중요하다. … 행복과 불행은 자기 스스로 창조할 뿐이다. 이처럼 인생은 100퍼센트 내 책임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것들이 변화하기 시작한다.
경쟁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성공한 사람들을 따라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생각에 사로잡히기도 한다. 그러나 대부분 실패로 끝나는 것을 우리는 보아왔다. 우리는 지금까지 각자에게 ‘개별적’으로 주어진 운명의 원리를 몰랐을 뿐이다. 같은 부모 밑에서 태어난 두 형제가 다르듯, 인간에게는 각자 천부적으로 타고나는 재능과 행운이 따로 있다. 따라서 당신만의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방법론을 구하기 이전에 진정한 자아의 발견이 필요하다. 그리고 당신은 행복한 삶을 살도록 태어났음을 믿어야 한다.
이제 당신은 자신이 사자라는 사실을 알았을 것이다. 그렇다면 당신만의 축제와 행운을 맞이하는 시간들이 주어질 것이고, 당신은 스스로를 자랑스러워하고 축하해주면 된다.
운명학이란 인간과 우주만물의 변화무쌍한 관계를 풀어가는 하나의 과학적인 원리체계다. 그리고 그 원리를 활용하여 자신의 삶을 이끌어가는 주체는 언제나 인간이 중심일 수밖에 없다. 인간은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살아가는 수동적인 존재가 아니라, 스스로 삶을 선택하고 개척하는 능동적인 주체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간의 자유의지만이 자신의 삶을 만들어갈 수 있으며, 운명학은 그런 인간이 자신의 행복한 삶을 위해 도구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다.
한 사람에 대한 여러 판단들 가운데 어떤 것은 옳고 어떤 것은 그르다고 말할 수는 없다. 그를 보는 사람들도 각기 다른 자신 안의 모습으로 상대를 투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목숨보다 조금 더 무거운 소망, 생명을 걸고서라도 이루고 싶은 꿈 등을 실현하려는 사람에게 상상할 수도 없는 보상이 주어지는 것이 운명의 법칙이다.
당신이 헛된 노력을 하지 않기 위해서는 자신이 타고난 장점과 특성을 굳게 믿어야 한다. 그리고 자신이 누구인지를 제대로 안다면 타고난 행운과 재운을 잘 활용하는 방법으로 행동하지 않을 수 없다. 마치 복권이 당첨될 것이 확실할 때 복권을 사지 않을 수 없는 것처럼.
믿기를 두려워하기보다는 믿지 않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내 마음 속의 두려움들은 나에게 다가오는 행운을 막아서기 때문이다.
이미 스스로 바꿀 수 없는 단점은 차라리 긍정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강조한다. 그리고 억지로 그 상황에 자신을 꿰어 맞추기보다는 있는 그대로의 자기를 유지하려는 마음가짐이 훨씬 효율적이라는 사실도 꼭 기억하자.
어떤 일을 하건 돈을 번다는 것은 감사한 일이 되어야 한다. 지금 당신이 하고 있는 일의 대부분은 다른 사람들이 절실하게 필요로 하는 것들이다.
“모두에게 감사해야 할 일이지요. 천 원짜리 한 장이지만 이런 돈을 쓸 수 있는 게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나는 돈을 벌 때나 돈을 쓸 때나 감사한 일밖에 없어요.”
가난을 겁내다가 마음도 생활도 가난해져 버린 슬픈 이야기는 우리에게 무엇을 두려워하는 자에게 결국 어떤 식으로든 그것을 겪게 하고야 만다는 운명의 법칙을 가르쳐주는 교훈이다.
호화로운 대저택에서 잘 먹고 잘 사는 것을 원하지만 상상 속의 내 모습이 낯설다면 아직 부자가 될 준비가 덜 된 것이다. 즉 그런 풍요로운 현실에 나만 가위로 오려다 놓은 것처럼 어울리지 않는 풍경은 당신이 받아들일 수 있는 부가 아니다. 당신 마음 한구석에는 “내가 그런 부자가 될 수 있겠어?” 라는 부정적인 생각이 똬리를 틀고 있기 때문이다. 당신이 지금 거기에 앉아 있는 게 당연하고 또 풍요롭게 살 자격이 충분하다는 암시가 현실처럼 느껴져야 한다. 호화로운 요트에서 오나시스처럼 매일같이 선상파티를 열고 죽을 때까지 써도 다 못쓸 만큼 많은 돈을 벌어들이는 내가 전혀 어색하지 않다면, 당신은 그런 부자가 될 수 있다. 인간은 무의식 속에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모습으로 자신의 운명을 디자인하기 때문이다.
일상생활에서 이루어지기를 원하는 꿈이나 상상은 구체적이어야 한다. 그 크기는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 꿈이 크다고 해서 실현이 안 되는 것이 아니라, 눈에 실체가 보이지 않기 때문에 잡을 수 없을 뿐이다.
“선생님, 나는 돈을 아주 많이 벌 겁니다. 1,000억 원이 목표예요. 사람들은 내가 이런 말을 하면 정신이 이상한 놈이라고 하는데, 나는 운이 좋습니다. “
심상이 관상을 만든다는 것을 꼭 기억해두자.
서두르면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진다. … 행운은 때때로 우리의 인내심을 시험하기도 하지만, 정해진 시간에 맞추어 오기 때문에 조바심을 내는 것은 금물이다.
당신에게 어떤 불행한 일이 닥치거나 어려운 시기를 만났다면 그것은 과거의 방식이 만들어낸 결과인 경우가 많다. 어려움을 견뎌낸다면서 불행을 자초한 자신의 모습을 그대로 고집하는 것은 좋은 운을 부르는 자세가 아니다. 그렇다면 당신은 과거로부터 분명히 선을 그을 줄 알아야 한다. 똑 같은 행동을 반복하면서 다른 결과를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때는 새로운 길을 찾아 나서는 용기를 발휘해보자. 새로 찾아 나선 길 어딘가에서 당신이 기다리던 행운과 마주 칠 것이다. 열 번의 변명보다 한 번의 모험이 새로운 결과를 만들어내는 법이다.
“당신이 등지지 않는 한, 운명은 언젠가는 당신이 꿈꾸고 있는 대로, 고스란히 당신의 것이 될 것이다.” ‘데미안’ 중, 헤르만 헤세
죄책감이나 두려움, 타인의 시선을 신경 써서 하게 되는 착한 일은 행운을 부르는 효과가 약합니다. 나에게 기쁨을 주기 위해서, 더 행복해지기 위해서 하는 착한 일들이야 말로 행운의 근원이 되지요.
‘돈’이란 내 안에 들어 있는 풍요로움의 상징이자 에너지입니다. 때문에 돈을 사랑한다는 것은 내 안의 풍요로움을 낳는 근원이 있음을 스스로 인정하고, 또 그런 사실에 언제나 진심으로 감사하는 것이죠.
당신 안에는 간절히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는 힘이 있고, 당신 스스로를 응원하고 있는 모습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힘은 앞으로 좋은 일들을 준비해 놓은 채 당신이 발견해 주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살아있는 한 행운이 다가오는 날은 반드시 옵니다. 이 진실을 발견하는 순간 하룻밤 사이에도 기적은 일어나게 마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