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2014] 어떻게 배울 것인가 : 존 맥스웰

 

 

P.34 

"가끔 실수를 했을 때 난 마치 스스로를 배신한 것처럼 반응한다. 실수에 대한 내 두려움은 어쩌면 나란 인간은 완벽하니까 조심만 하면 천국에서 추락하지 않을 거라는 은밀한 가정을 토대로 한 것 같다. 하지만 실수란 있는 그대로의 나를 선포하는 것이자, 정신이 번쩍 들게 해서 내가 되고자 하는 인물로 나아가게 해주며, 내가 지금 진실을 직시하지 않고 있다는 걸 일깨워 주는 계기와 같다. 내 실수들이 하는 말에 귀 기울였을 때, 나는 성장했다." - 휴 프래더

 

P.199

가까이 있는 목표에 집중해서 매일, 매주, 매년 끊임없이 노력한다면 많은 걸 성취할 수 있다는 것이다.

 

P.205

"하느님, 절대 실수하지 않는 사람으로부터 저를 구해주시고, 같은 실수를 두 번 하는 사람으로부터도 저를 구해 주소서."

 

P.207

역경이 주는 변화의 기회를 놓치지 마라.

 

P.213

영국의 수상이었던 윈스턴 처칠은 이렇게 말했다. "난 평생 동안 받은 비판에서 계속 이득을 봐 왔습니다. 그리고 비판을 안 받았던 때는 한 번도 없었다고 기억합니다."

 

P.214

"환경이 인간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다만 그 인간의 본질을 드러낼 뿐이다." (제임스 앨런, <생각한 대로>)

 

P.215

- 정도를 벗어나 길을 잃은 것처럼 보였을 때, 성공으로 가는 길이 항상 하나만 있는 건 아니란 걸 알게 됐다.

- 지치고 좌절했을 때, 힘든 시기가 꼭 멈춰야 하는 시기는 아니란 걸 알게 됐다.

- 좀처럼 앞으로 나가지 못하는 자신에게 실망했을 때, 지금 이 잠깐의 어려움 때문에 목표를 이루기도 전에 포기하면 안 된다는 걸 알았다.

- 실패했을 때, 남이 날 판단하는 근거는 실패한 횟수가 아니라 성공한 횟수란 걸 깨닫게 됐다.

 

P.217

"상처를 지혜로 바꿔라." 오프라 윈프리

 

P.282

기업가인 앨런 코언이 말했다. "성장하려면 자신의 현재와 미래를 과거와는 완전히 다르게 하겠다는 의지가 있어야 한다. 당신의 역사가 당신의 운명은 아니다."

 

P.294

배운 것을 잊는 것은 성장의 필수 조건이다. 그것은 세상을 새로운 눈으로 보는 것과 같다. 그렇게 하려면 첫째, 낡은 관행, 믿음, 사고방식으로는 현재 처한 문제를 해결할 수 없으며 그렇게 계속한다고 해도 절대로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 거라는 점을 인정해야 한다. 둘쨰, 마음을 열고 지금까지 당신이 항상 해오던 방식과는 다른 방법들이 있을 거라는 시각을 받아들인다. 세 번째, 오랫동안 즐겨 사용하던 해결책을 합리화하는 건 멈추고 어떻게 변하고, 배우고, 성장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질문들을 하라. 네 번째, 오래된 방식과 영원히 작별하는 데 전념한다. 다섯 번쨰, 새로운 방식을 연습해서 완벽하게 연마하라.

 

P.295

정신의학 전문의인 데이비드 번스는 이렇게 표현했다. "틀릴 수 있는 권리를 절대 포기하지 마라. 그렇지 않으면 새로운 것을 배우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능력을 잃게 될 것이다."

 

P.307

"하고싶지 않은 일을 매일 하라. 그것이야 말로 고통 없이 의무를 이행하는 습관을 키울 수 있는 황금률이다." 작가인 마크 트웨인이 한 충고다.

 

P.307

"성장이란 기분에 상관없이 반드시 해야 할 일을 하는 것이다." - 돔 캐퍼스(미식축구 감독)

 

P.309

프로 아이스 스케이팅 선수들은 그런 훈련을 '프로그램 안에 머무른다' 라고 표현한다. 스케이터가 항상 하는 동작을 하다가 실수를 하거나 넘어지면, 즉시 일어나서 곧바로 원래 하던 프로그램으로 돌아가야 한다. 그 선수가 올림피에 나가 매의 눈을 지닌 심판관들 앞에서 경기를 하면서 수백만 명의 시청자들이 텔레비전으로 그 광경을 지켜보고 있든, 아니면 아침 일찍 혼자서 연습하고 있든 상관없이 말이다. 그렇게 하려면 집중력과 현재에 충실할 수 있는 능력이 관건이다. 그게 왜 중요하냐고? 큰 성공을 이루려면, 문제가 생겨도 본궤도에서 벗어나면 안 되기 때문이다. 애초에 세운 목표를 행동에 옮겨서 끝까지 밀고 나가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P.323

컨설턴트인 게일 쿠퍼가 이런 충고를 했다. "상을 받으면 그건 로비에 놔두고 다시 일하러 가라."

 

P.323

이기고 있을 때, 여세를 몰아서 계속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그렇게 하면 평소에는 생각지도 못했던 일들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P.336

"승리의 제1법칙은 자신에게 지지 않는 것이다!"

 

 

 

---

 

 

미국에 도착해서 이 책을 선택해서 읽은 건 정말 축복이다. 이 책으로 인해 내 습관과, 내 사고방식이 크게 변했다. 배우는 것이 인생 그 자체라는 생각이 든다. 모든 순간을 선생님으로 여기고, 죽을 때까지 성장하고 발전하는 나이기를.

 

그리고 다시는 내 스스로에게 지지 않기를! :)

 

PS. 점심시간 때마다, 식사를 할 때마다 틈틈이 책을 읽고 있다. 독서량을 조금 더 늘려 나가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