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하면, 커다란 우주의 움직임 안에서 우리 인생은 태어날 때 받은 '명'에 따라 운의 큰 흐름이 정해져 있는데, 이러한 운의 흐름이 좋을 때 더 큰 운으로 만들고, 운의 흐름이 좋지 않을 때 그 흐름을 최소화 시키는 어떤 삶의 방법과 태도가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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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ing 이전의 세 권은 '정해진 흐름'을 조금 더 강조하는 '운명학'에 포커스를 맞춘 책이었다고 한다면, Having 에서는 드디어 운이 상승하거나 하강하는 타이밍에 관계 없이, 모든 이들의 운을 보강하고, 보완하는 보편적이고 일반적인 솔루션을 찾아낸 듯 하다. 그것이 바로 Having 이라는 것. 세 권의 책 모두 이서윤 작가가 직접 저술한 책이라, 홍주연 작가와의 내담이 주를 이루는 Having 보다는 조금 더 디테일하고 직접적인 Case와 설명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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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ing 을 읽고 나서 이서윤 작가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더 들어보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세 권 모두를 읽어보기를 권한다. 특히 한 권을 꼽으라면 '오래된 비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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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 책을 다 읽고 나서 형광펜 칠한 부분을 타이핑하며 되새김하고 있는데, 평소때는 잘 쓰던 키보드가 오늘따라 특히 뻑뻑해지면서 손가락 속도를 못 따라오고, 오타가 많이 나는거다. 아무래도 천천히 꼭꼭 씹어서 받아 적고 마음에 깊이 새기라는 뜻 같아서. 세 권 정리가 다 끝나면 Having도 다시 한 번 읽어 볼 계획.
* 당신의 노력이 제대로 된 타이밍을 만나면 큰 행운이 빅뱅처럼 폭발하니까요.
* 당신의 운이 변한다는 것은, 바로 익숙한 것들과의 결별인 동시에 낯선 것들과의 만남이니까요.
* 운은 일단 방향이 정해지면 일정 기간 동안은 그 방향으로 지속해서 움직이려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노력한 만큼 대가가 돌아올 때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런 노력들이 결국은 더 큰 행운이 들어올 수 있도록 길을 내는 것이지요. 행운이 행운을 부르는 것이랍니다.
*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무시해야 합니다.
* 착한 일을 한다고 해서 반드시 행운을 불러오는 것이 아니랍니다. 또 나쁜 짓을 한다고 해서 불운만 줄을 잇는 것도 아니지요. 왜 이런 이율배반적인 일이 일어날까요? 운의 움직임에는 그 사람을 지배하는 마음, 즉 심상이 가장 중요하게 작용됩니다. 우리의 뇌가 그렇게 명령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뇌가 옳고 그름의 잣대로 운을 좌우하지는 않는다는 뜻이지요. 사람의 뇌는 만족하고, 기뻐하고, 행복해하는 만큼 좋은 운의 에너지를 상승시키지요. 의식의 세계든 무의식의 세계든 당신이 생각한 대로 당신이 삶과 운을 유도한다는 것입니다.
*아니요, 그것 때문에 어떤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을 겁니다. 앞으로도 나쁜 일로 돌아오지는 않을거예요. 이제 스스로를 그만 벌하고 놓아주어야 합니다.
* 스스로 행운이나 행복을 누릴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행운이 갈까요? 본인 스스로가 유죄라고 주장한다면, 운명 역시 계속 형벌을 내리는 쪽으로 흘러갈 수밖에 없습니다.
*행운의 과학은 성공해서 행복하기 보다는 행복해서 성공하기를 가르칩니다. 성공을 목표로 열심히 일하는 사람보다는,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꾸준히 하는 사람이 사회적으로 성공할 확률이 훨씬 높으니까요.
* 일을 해나가다 보면 반드시 당신의 예상을 빗나가는 사건이 생기게 되어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예상과 다르게 전개되는 일이 나중에 원의 목표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의 행운을 안겨줄 수도 있다는 사실입니다.
* '내게는 노려한 것 이상의 행운이 따른다. 그렇기에 더욱 세상에 감사한다' 라는 표현과 다짐은 내 마음을 움직일 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마음도 움직이는 힘이 있지요. 아울러 이런 태도서는 품격이 느껴지기 때문에, 그 사람의 그릇을 더욱 크게 만드는 효과까지 있습니다.
* 운이 좋아지는 시기에는 같은 사람이라 할라도 그 태도가 달라짐을 느낍낍니다. 먼저 공통적으로 예의가 바르고 공손해집니다. 자신을 낮추고 겸양하는 지혜가 생겼다는 것이지요. <서경> 에 나오는 '가득 찬 것은 줄어들고, 겸손한 것은 이익을 본다' 는 말이 절로 떠오릅니다.
*"아무리 힘든 상황이라도 나는 내 자신의 품위를 지키겠다. 나는 언제나 행운이 함께 하는 사람이다. 이만한 일은 충분히 이견겨낼낼 수 있는 그릇이다. 이이 정도의 시련에는 절대 무릎을 꿇지 않겠다. 언젠가는 다시 일어날 것이기 때문이다."
*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은 시련 앞에 고개를 숙이지 않습니다. 또한 자신에게 주어진 성공과 영광의 맨 앞줄에 서서 거만을 떨지도 않습니다. 변함없는 항심만이 스로를 지키고 또 행운을 불러오는 강력한 힘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해관계가 걸려 있거나 중요한 인사를 만날 때는 자연스럽게 행동거지에 신경을 쓰게 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평상시에도 겸손함과 공손하믈 잃지 않는 태도입니다. 흔들리는 그릇에는 물을 담을 수가 없습니다. 항심이 있는 곳에 행운이 있습니다.
* 우리 마음의 조화와 형이 깨진다면 우리 삶에 큰 기복이 일어난다는 뜻으로 읽어야 합니다. 물론 부조화와 불균형이 반드시 불행으로 귀착되는 것은 아닙니만, 삶의 과정이 순탄치 않아 받게 되는 상처는 만만치가 않답다. 힘들고 두려운 상황에 빠졌다며 도움을 구하는 사람들 가운데 절반 이상의 시련은 이처럼 극단적인 마음이 불러온 결과입니다. 그 때 마음의 조화와 균형을 이루는 쪽으로 평상심을 유지하기 위해 애쓴다면 오히려 이전보다 한 단계 더 성장한 자신을 만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절절하게 후회한다고 해서 잘못된 선택지에 끌리는 경향성이 변하는 것은 아닙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과거에 했던 실수를 똑같이 반복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그래서 똑같은 상황과 기회가 주어져도 비슷한 선택과 실수를 되풀이하게 되는 것이지요.
* "나는 이러한 것을 좋아한다" 라는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있으면 행운은 대문 앞에서도 발길을 돌려 버리지요. 스스로 변화를 주저하지 말고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야 합니다.
* 행운이 따르지 않는 운명을 타고난 사람이란 없습니다. 다만 운의 과학을 모르는 사람일수록 행운을 누릴 확률이 떨어질 뿐입니다. 실제로 제가 살펴본 4만여 명의 운명 데이터 가운데, 자신의 타고난 행운을 온전히 누리는 3%의 사람들은 낙관론자가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 세상만사에는 양면이 존재합니다. 그러니까 당신이 행운의 주인공이 되고 싶다면, 세상의 통념대로 기계적인 반응을 보여서는 안됩니다. 행운이 불운을 불러들이기도 하고, 불운이 행운을 부불러들이기도 하니까요.
* 절대 예언에만 매달려서는 안됩니다. 운이 좋은 사람은 전문가의 언과 기술을 현멍하게 활용하지요.
* 우선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상대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있는지 다시 한 번 행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상대에 대해 부정적인 감정에 치우쳐 있다면 스스로 감정의 균형을 이루는 게 중요합니다. 상대방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강하면 강할수록 두 사람의 관계가 악화되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하지요.
* 인간은 사회적으로 관계의 존재입니다. 캐치볼 게임처럼 서로 무언가를 주고받으며 살아가는 존재라는 뜻이죠. 따라서 정신적이건 물질적이건 자기에게 은혜를 베푸는 사람에게는 더 잘 해주려는 마음을 먹기 마련입니다. 상대는 그에 응답하여 더 많은 것을 주려고 합니다. 이런 선순환 구조야말로 인복이 있는 사람들이 보여주는 대표적인 특징들입니다. 간혹 열매가 없는 꽃의 씨앗이 당신의 꽃밭으로 들어오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때는 정중하게 사양하는 마음으로 관심을 거두어야 합니다. 햇빛과 물도 낭비를 해서는 안됩니다. 자기 스스로 다른 꽃밭을 찾아가도록 버려두어야 합니다. 이런 일로 인해 조금이라도 미안해하거나 죄책감을 가질 필요조차 없습니다. 타고난 개성과 에너지가 서로 다를 뿐이라고 생각하세요. 그 사람은 다른 누군가의 꽃밭에서는 달디 단 열매를 맺는 귀인이 될 것인이니까요.
* '은혜를 베풀고서 보상받기를 바라지 말고, 남에게 주었거든 후회하지 마라' - 명심보감
* "하늘의 때는 땅의 이득만 못하고, 땅의 이득은 사람의 화합만 못하다."
* 운의 과학에서는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만이 행운을 누릴 자격이 있다고 분명히 말합니다. 자신을 사랑해야 운도 찾아온다는 뜻입다.
* 작은 성공을 손에 거머쥐었다고 콧대가 높아진다면, 후에 좋지 않은 시기가 왔을 때 그대로 전세가 역전되는 것이 운의 법칙입니다. 자신이 손가락질하던 사람으로부터 다시 손가락질을 받는 수모를 겪게 되지요.
* 나는 사랑받을 가치가 없다는 마음은 그런 생각을 불러오는 사건을 일으키지요. 그래서 사람은 자신의 생각대로 살게 되고, 또 그대로 운명도 따라 움직이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나는 사랑받을 가치가 있다는 생각은 그런 사건과 삶을 만들고, 당연히 운명도 그런 쪽으로 움직이게 합니다.
*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은 남의 사랑을 받기 위해 약점을 감추거나 비굴해지는 법이 없습니다. 이미 스스로 충분히 자신을 사랑하고 있으니까요.
* 나눌 게 있고, 또 아낌없이 나누려는 마음은 일상적인 인연조차 좋은 인연으로 바어놓는 힘이 있지요. 내가 받은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주려는 마음가짐을 늘 유지하는 게 중요하답니다. 물론 당신에게 받을 만한 자격을 갖춘 사람을 고르는 게 제일 우선이구요.
* 명심해야 할 일은 말과 행동이 폭력적인 사람과는 절대로 교류를 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세상에는 근본이 금수와 같은 사람이 매우 드물게 존재합니다. 이들과의 관계는 말 그대로 악연입니다. 이런 사람들과는 연을 끊는 것 만이 정답입니다.
* 끊기 힘든 악연이라면 반드시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고 지내야 합니다. 그 사람 생각을 계속 하는 것부터 멈춰야 합니다. 그 사람을 생각하면서 힘든 감정을 느끼는 것은 악연에 나쁜 에너지를 계속 공급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답니다. 사람의 에너지는 한정되어 있는데 악연에 쏟아 붓는다는 것은 삶의 다른 부분에도 악영향을 미치게 되지요.
* 서로 부딪치게 되는 자리에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일단 최대한 관심을 거두고, 스스로 마음을 괴롭히는 일은 피해야 합니다. 일부러 좋게 보려고 노력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성적이고 객관적인 시선을 유지하는 게 중요합니다.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려고 하지 마세요. 비록 얼굴을 맞대고 있다고 하더라도 멀고 먼 마음의 거리에서 쳐다본다고 생각하세요. 보기 흉한 무엇을 살짝 봤다는 느낌으로 지나쳐 버리는 게 좋습니다.
* 우리가 쉽게 저지르는 잘못 가운데 하나가 상대를 부정함으로써 자신을 긍정하려는 태도입니다. 상대를 부정한다고 다른 사람들이 당신을 긍정하게 될까요? 그렇지는 않지요. 오히려 당신 안으로 불운을 끌어들이는 힘으로 역작용을 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행운은 스스로 긍정하는 사람을 찾아옵니다. 인복이 좋은 사람은 스스로를 긍정할 뿐 아니라 남의 단점도 장점으로 바꾸어버리는 힘이 있습니다.
* 보다 완벽한 인간이 되기 위해 내면의 욕구를 무시하거나 억누르면 행운도 달아날 뿐이라는 사실도 명심해야 합니다. 이제 당신은 살아갈수록 더 당신다워져야 합니다. 이 '당신다움'에서 장점만 챙기고 단점만 쏙 빼놓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당신에게 장점과 단점은 동전의 양면이니까요. 당신의 당신다움을 인정하고 사랑하세요.
* 운이 없다고 느껴지는 시기가 왔다면, 나를 돌아보고 성찰하는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불운을 부르는 '내 안의 나'를 인정하고,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멀리 떠나보내야 합니다.
* 좋은 인연일수록 '이제부터는 내가 더 많은 것을 주자'는 마음을 가지고 대하면 더 큰 행운을 끌어다 쓸 수가 있습니다. 그렇지 않고 내가 주는 대로, 또는 그 이상으로 바라는 마음이 강하다면 선연을 악연으로 되돌리는 결과를 가져온답니다.
* 상대방에 대한 충고는 믿음을 얻은 다음이라도 심사숙고 하는 게 좋습니다.
* 남의 비밀이나 사생활을 함부로 입에 올리지 않는 게 좋습니다. 운명학에서 이야기하는 인간의 '격' 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는 사람의 외면적인 것들보다는 내면의 품성에 초점을 맞춘 '인간의 품격'입니다. 이른바 '귀격'은 절대로 남의 뒷담화에 참여하지 않고, 또 입이 무겁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대대화를 할 때면, 상대방의 좋은 점보다는 주로 단점을 화제에 올리기가 쉽습니다. 남의 단점을 꼬집어 깎아내린다는 것은, 그것로 자신의 우월감을 과시하려는 열등감의 표현일 뿐이지요. 특히 친한 사람의 사생활이나 비밀을 화제로 올리는 행위는 심각한 후유증을 남긴답니다.
* <손자병법> 에 '용장은 지장을 이기지 못하고, 지장은 덕장을 이기지 못학, 덕장은 복장을 이기지 못한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용기도, 지략도, 인덕도 결국 좋은 운을 이기지 못한다는 뜻으로 풀이할 수 있습니다. 제가 만난 복장들을 보면, 지나친 열정을 과시하기보다는 우직하게 자신의 길을 고수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뱃심이 두둑해 주변의 변화에 쉽게 동하지 않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동시에 큰 흐름을 살피며 유연하게 대처하려는 노력도 끊임없이 하구요. 그들은 주변에 많은 것을 베풀면서도 스스로 받는 것이 훨씬 더 많다는 생각에 항상 감사하는 마음도 가지고 있습니다. 회사의 목표를 결정할 때도 최고를 지향하지만, 처음의 목표를 끝까지 고집하지는 않지요. 목표가 정해지면 무조건 앞만 보고 달려가는 공격적인 경영보다는 타이밍을 보며 기다리는 '기다림의 경영' 에서 장점을 보여 줍니다.
*당신이 진정한 운장이 되려면 상대의 장점을 인정하고 취할 줄 알아야 합니다. 다른 사람의 무엇과 비교해서 자신이 잘났거나 자신이 못났다고 평가를 내리는 것만큼 어리석은 짓은 없습니다. 이런 마음가짐으로 자신을 과대평가하거나 과소평가해서는 결코 행운을 불러들이지 못하지요. 나는 나대로, 너는 너대로. 이런 생각이야 말로 행운을 얻는 지름길이랍니다.
* 우리의 뇌에 데이터베이스화하는 작업은 명상 상태에서 이루어지는 작업입니다. 즉 마음이나 의식이 지배하지 않는 그저 깨어 있는 상태, 뇌에 파파가 생성되는 상태에서 사물의 심상화와 확언을 통해 우리의 무의식에 명령을 내리는 것이랍니다.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은 바로 '무의식에 접근하는 능력'입니다. 그 비결은 '현재의 어려움으로 인한 걱정과 불안한 생각을 내려놓음'에 있지요. 그는 다른 사람에 비해 훨씬 쉽게 명상 상태에 들어가 자신의 의지를 내면화시키는 능력을 발휘합니다. 우리의 무의식이 운명을 만들어간다고 했습니다. 무의식에 뿌려진 좋은 씨앗들이 행운의 열매를 맺게 된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무의식에 뿌진 씨앗들이 행운이라고 불리는 사건이나 사람들을 '저절로' 불러온다는 사실입니다. 그저 신기해 보이더라도 행운의 과학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이루어지지요.
* 어울리되 휩쓸리지 않는다 - 근사록
* 사실 위기 상황은 누구에게나 두려움과 공포심을 안겨주지요. 자신의 미래에 일어날 듯한 불행한 일들이 주마등처럼 뇌리를 스쳐갑니다. 그러나 한 발 밖으로 물러나 관찰해보면 그런 생각은 단지 환상에 불과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악몽을 꿀 때 식은땀을 흘리고 가위에 눌리는 것과 본질적으로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러니 일어나지도, 생기지도 않은 환상과 악몽에서 깨어나 현실을 보아야 합니다.
* 운이 상승하는 시기에 중요한 것은 '즐길 시간'과 '그저 쉬어야 할 시간'을 잘 지키는 것입니다. 겉에서 보기에 아무런 생산성이 없는 이 시간이, 실제로는 좋은 흐름을 불러와 더욱 순탄하게 일이 풀리도록 도와주는 중요한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 우리가 어떤 선택과 결정을 하든 의식과 무의식이 자연스럽게 한 방향으로 흘러가야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가 있습니다. 운의 과학에서 믿음을 강조하는 이유도 무의식이 행운을 움직이게 하는 힘이기 때문입니다.
* 언제나 당신에 대한 믿음을 갖고 충분한 정보 수집과 의견 수렴을 한 뒤에 결정을 내리되, 정말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시기에는 꼭 '경건과 절제'의 생활을 실천해야 합니다. 수도승처럼 생활해야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지나친 유흥과 쾌락을 삼가고 생활의 단순함을 유지하는 것으로 충분하답니다. 경건과 절제를 기반으로 하는 생활은 행운을 부르는 힘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언제나 당신의 결정이 옳았음을 증명하는 힘이 되기도 하구요.
* 운이 좋아지는 시기에는 이런 상처를 치유하고 앞으로 나아갈 기회가 주어집니다. 우선 과거의 고통과 상처를 새롭게 해석하고 자신 있게 행동해야 합니다. 과거의 사건이나 경험의 부정적인 면에 매달리기보다는 긍정젹인 면을 부각시키는 것입니다. 이렇게 상처를 치유하면서 과거의 나를 용서하고, 지금의 나에게 감사해야 합니다. 인드라 초한은 <마음을 다스리는 100가지 명상> 에서 "불행, 불운, 빈곤은 전염병과 같다. 예방은 그것을 철저하게 피하는 것, 그리고 면역성을 높이는 것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 먼저 자신신의 마음이 불편하고 불안하면 보이지 않는 적을 많이 만들게 됩니다. 반면 자신의 마음이 편안하면 좋은 사람을 만나 도움을 받는 게 운의 원리입니다.
* 과거에 일어난 일에 대한 반성은 언제나 필요하지만 후회나 죄책감은 불필요한 감정입니다. 우리가 기다리는 행운은 과거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미래로부터 오니까요.
* 행운은 우리의 삶의 속도와는 무관하답니다. 행운은 다른 사람보다 빨리 쫓아간다고 먼저 손에 쥘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지요. 오히려 기다리면 우리에게 다가오는 것들이랍니다.
* 기다리는 데 필요한 첫 번째 요건은 믿음과 확신입니다. 믿음과 확신이 있다면 기다림에 두려움이 없답니다. 믿음과 확신을 갖고 기다리는데 그 끝이 좋을 수밖에요.
* 때가 무르익기를 기다리는 데 가장 중요한 덕복은 믿음과 확신입니다. 그리고 막연한한 기대나 우연을 바라고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상황에서 무엇을 할 것인가를 진지하게 고민한 후에 믿음과 확신을 갖고 기다려야 합니다.
*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을 하나 꼽으라면 삶의 시련을 대하는 태도가 다르다는 점을 들 수가 있습니다. 그들은 "왜 내게 이런 일이 닥쳤을까요?" 라며 절망하기 보다는 "이 사건에서 얻어야 할 교훈이 무엇인가요?" 라는 질문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삶의 시련이 닥치면 마냥 힘들어하기보다는, 높은 봉우리르 향해 가는 하나의 여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삶의 고통에 집착하지 않고, 그 고통이 주는 교훈에 눈을 돌립니다.
* 사람들은 대개 운이 좋지 않은 시기에 잘못된 결정을 내립니다.
* 행운은 당신이 변하고 움직일 때 온다고 했습니다. 만약 다른 노선의 버스를 탔다면 그것은 행운의 기회를 잡았다는 이야기일지도 모릅니다. 여태껏 만나지 못했던 행운들을 줄줄이 만날 수도 있답니다.
* 기회인가 미끼인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외부서 눈을 거두고 먼저 자신의 그릇과 타이밍을 살펴야 합니다. 한 발 떨어져서 스스로를 냉정하게 평가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런 태도는 자신감의 부족이 아닙니다. 적극적이고도 신중한 기다림이지요. 나를 먼저 돌아보고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능력은, 떄를 만났을 때 '최고의 나'를 보여줄 수 있다는 믿음이 있어야 가능하니까요.
* 성공한 사람들 가운데는 자신의 능력을 과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자신을 지나치게 믿는 만큼 남은 지나치게 믿지 않는 성격의 소유자들입니다. 이들은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상황이 자신의 뜻과 계획 아래 움직이고 있어야만 직성이 풀립니다. (이거 내 얘기냐...)
* 모든 일을 손바닥 위에 올려놓고 통제하느라 쉴 시간도 없이 바쁘지요. 정신없이 바쁘게 시간을 보내는 만큼 늘 조바심을 내고 불안합니다. 그들은 대게 다른 사람의 평가와 인정을 통해 스스로의 존재 가치를 확인합니다. 내가 남보다 잘나야 스스로를 사랑하는 사람들이지요. (내 얘기냐고….-_-)
* 아무런 거짓 없이 솔직하게 ‘나답게 살 수 있는 자유’를 스스로에게 주어야 합니다. … 스스로 사랑하는 삶을 살아온 사람에게 운명은 많은 선물을 한답니다. 그리고 중년 이후에 더 많은 행운을 누릴 조건과 자격도 갖추게 되는 것이지요.
* 낙관과 자기절제
* 비관론자가 낙관론자를 이기지 못하는 이유는 말만 하고 행동을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미래를 비관적으로 보는데 행동에 나설 일이 없지요. 언제나 자신의 운명을 바꾸는 것은 말이 아니라 미래를 향한 행동이니까요.
* 귀인과 악연은 어떻게 구분을 해야 할까요? 가장 중요한 것은 새로운 인연을 만날 때 ‘내 안의 어떤 모습이 드러나는가?’에 있습니다. 당신의 내면에 대한 성찰이 이루어진 다음에 상대방에 대한 이런저런 판단을 하는 게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 부자여서 행복한 게 아니라, 스스로 행복해서 부자가 되고, 그 부가 더 큰 부를 불러오는 선순환이 이루어집니다. 컨설팅을 통해 만난 많은 부자들은 대부분 넘치면 베풀고, 모자라면 자연스럽게 채워지는 행운의 원리를 자연스럽게 실천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 “세상에는 돈이 너무 많다. 나도 부자가 될 자격이 충분하다. 나는 운이 좋은 사람이니까, 세상의 돈을 내 것으로 만들 수가 있다.”
* 물건을 살 때 통장 잔고가 줄어든다고 불안해하지 마세요. 갖고 싶은 물건이 비싸서 못 살 때에도 “왜 나는 돈이 없을까?” 하며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는 것은 재운을 쫓아버리는 결과를 만든답니다. 대신에 과자 한 봉지를 사더라도 “나는 내가 원하는 것을 살 만큼 부자구나” 라며 재운의 길을 탄탄하게 닦아야 합니다.
* 자신에 대해 안다는 것은 스스로의 내면에 있는 강함과 약함을 발견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강함이 불러올 수 있는 행운을 알아야 믿음을 가질 수 있고, 약함이 불러올 수 있는 실수를 알아야 조심하며 과도한 욕망을 없앨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생에서 자신이 원하지 않은 일이 끊임없이 일어나는 이유는, 스스로에 대해 잘 모르는 것이 너무 많다는 신호로 이해해야 합니다. 스스로 잘 인식하지 못하는 내면의 모습이 불쑥불숙 얼굴을 내미는 것이지요. 이런 문제들은 진정한 자아를 인식하고 이해하고 사랑할 때 연기처럼 빠르게 인생에서 사라집니다.
* 자신감이란, 자신을 믿는 것을 넘어 자신을 ‘아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진정으로 자신을 안다는 것, 즉 진정한 자신감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 첫째, 당신은 싸우지 않고 소망하는 것을 이룰 자격이 있음을 아는 것입니다. 당신이 행운을 얻을 가치가 있는 사람임을 인식하는 것이지요. 당신은 꼭 피 흘리며 투쟁하지 않고, 남을 밟고 서지 않고, 다른 많은 것을 포기하지 않아도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답니다. 삶의 전 과정에서 행운이 당신과 늘 함께할 것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알고 믿는 것이 자신감의 근본입니다.
- 둘째, 당신의 가치를 남의 평가에 맡기지 않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당신에 대해 어떤 평가를 내리든 당신의 운명을 바꾸지는 못합니다. 누구도 당신이 행운을 누릴 만한 자격이 있음을 부인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당신의 자신감은 바로 운명의 심장과도 같습니다. 당신만이 운명의 심장을 겨누는 칼자루를 쥘 수가 있다는 사실을 늘 명심하세요.
- 셋째, 어떤 것도 당신의 가치를 근본적으로 훼손시킬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학벌, 경제력, 사회적 지위 등 수많은 사회적 조건들은 결코 당신의 가치를 낮추는 이유가 될 수 없습니다. 당신의 어떤 결함도 타고난 본연의 가치를 훼손할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어떤 문제에도 불구하고 당신은 여전히 행운의 주인공이니까요.
* “나를 알고, 나를 사랑하다 보면 지금의 나를 넘어설 수 있으며,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성장이다. 당신의 삶은 자신감을 무기로 성장해가는 당신의 신화인 것이다.” – 조셉 캠벨
*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을 잃으면, 온 세상이 나의 적이 된다.” – 랄프 왈도 에머슨
* 우리가 운명을 이해하고 천명을 깨닫는 것은 바로 자신의 내면에 대해 아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자신의 내면을 알고 이해한다는 것이 바로 자신감의 원천입니다. 자신감이야말로 운명의 심장이고, 천명을 변화시키는 힘입니다.
* 단순하게 무엇을 바라는 마음은 간절함이 크면 클수록 더 큰 두려움을 함께 키워간답니다. 즉 어떤 일에 진정으로 몰두하지 않은 채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는 성공의 확신과 믿음보다는 실패의 불안과 두려움이 자리를 잡기 때문입니다.
* 이런 의심과 불안이 마음에 두려움을 키우고, 두려움이 부정적인 기운을 만들고, 부정적인 기운이 불운을을 불러들이면서 끝내 일의 실패로 귀결되지요. 이런 두려움을 뛰어넘는 최선의 방법은 바로 그 일에 몰두하는 것이랍니다. 그런데 일에 몰두하는 와중에도 때때로 떠오르는 불안은 일에 대한 집중력을 흐트려 놓기 일쑤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결정적인 순간에 지나친 긴장감 때문에 일을 그르치기도 합니다.
* 성공에 대한 믿음이 있는 사람은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합니다. 불안이나 두려움 따위에 흔들리지 않습니다. 그들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혹시 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실망하지 않지요. 다시 훌훌 털고 일어나 새로운 도전에 나서면 되니까요.
* 간절한 소망이 이루어고 아니고를 떠나, 마음을 내려놓고 그 과정에 집중할 때 좋은 운을 불러 오게 되지요. 하나 명심해야 할 것은, 전자이든 후자이든 자신의 그릇 안에서라면 얼마든지 소망을 이룰 수 있다는 것입니다.
* 배신의 문제가 생기지 않더라도 리더와 참모의 관계는 어느 정도 격식과 엄격함을 유지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친구 같은 부하' 는 화의 근원임을 명심하세요. 상하가 지나치게 가까이 지내면 힘의 중심이 아래로 내려가면서 조직이 불안정한 상태에 빠집니다. 이 같은 힘의 불균형 상태는 결국 인간관계의 손강과 조직의 붕괴로 어지지요. 최고의 자리는 외로움을 가감수해야 하는 가장 고독한 자리이기도 합니다. 최고의 자리에서 외로움을 감당할 수 있어야 최고의 행운을 누릴 자격이 주어지지요. 그 외로움을 진정한 자아와 직면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리더라면, 진정한 자아를 만날 수 있는 외로움이야말로 행운을 부르는 힘임을 온몸으로 느껴야 합니다.
* 지금 당장, 또는 가까운 장래가 아니더라도 당신의 목표는 당연하고 자연스럽게 달성될 것임을 믿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믿음에 걸맞는 행동을 하세요. 그러면 당신의 행운과 주위의 도움으로 인해 달콤한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입니다.
* 목표를 향해 걸어갈 때 지나치게 흥분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마음의 흥분 상태는 붕 뜬 것과 같아 자칫하면 두려움을 채우게 되니까요. 편안하게 나아가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게임하듯 즐기면 어느새 목표에 도달해 있을 것입니다. 그냥 한 걸음 한 걸음 앞으로 걸어가세요. 사실 뛰어갈 필요도 없습니다.
* 일어나도 않은 일을 나쁜 쪽으로 상상해 화를 키우는 어리석음은 피해야지요. 혹시라도 마음이 그쪽으로 움직이면 '아아, 또 내가 불행한 상상에 빠져들었구나' 라며 담담한 태도로 그냥 지나가세요. 이런 마음만 가져도 불운은 물러가기 시작하니까요.
* 언제나 배울 게 많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남을 가르치려고 하지 않습니다. 삶의 스승이기보다는 삶의 제자이기를 바라고, 또 스스로 말하기보다는 남의 말을 듣기를 즐겨합니다.
*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된다는것은 생이 끝나는 순간까지 그 분야의의 '학생'으로 살아가야 하는 것이로구나, 라는 생각이 최근의 절실한 깨달음입니다. 아울러 행운을 불러들이기 위해서는 지식과 지혜를 나누고 공유해야 합니다. 행운을 준비하려면 삶의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고 축적하는 게 중요하니까요.
* 언제나 행복과 행운은 당신의 것임을 믿어야 합니다. 그러면 가장 적절한 시기에 그토록 멀리 있던 것들이 자연스럽게 다가와 당신에게 먼저 손을 내미는 기적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 우선적으로 명심해야 할 것은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실수를 저지른 자신을 스스로 용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난 그럴 수밖에 없었어" 와 같은 자기 정당화나, "아, 내가 왜 그랬지, 바보처럼!" 고과 같은 뼈아픈 후회는 모두 멀리하세요.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자신을 진정으로 용서한 다음, 자신만의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면서 묵묵히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최선이랍니다.
* 혹여 지금까지 행복한 삶이었다 해도, 그것은 어느 누구도 대신 살아주지 않은 당신만의 삶입니다. 그리고 스스로 인정하든 하지 않든 간에 당신 안에는 당신의 삶에 희망과 행복, 기쁨을 불러올 힘이 있습니다. 이 힘을 활용하기 위해서, 아리 불행과 불운이 겹친 듯이 보이는 삶이라도 눈을 크게 뜨고 바라보아야 합니다. 아주 작은 것이라 하더라도 고맙고 감사해야 할 일부터 찾아야 합니다.
*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사람일수록 자신의 현재를 더없이 소중한 장소로 생각합니다. 미래로 가는 발판임을 알기에 어느 것 하나 소홀할 수가 없지요. 그래서 자신의 현실을 바꾸려고 애쓰기 보다는 자신이 처해 있는 지금의 상황을 즐기고 감사해합니다.
* 새는 높은 곳에 둥지를 짓지만, 눈에 띄지 않는 곳에 둥지를 숨기는 법입니다. 지금의 성공에 감사하면서 교만이 아닌 자신감으로 다시 때를 기다리는 것이지요.
* 직업운을 좋게 하려면 지금 당신이 하는 일이 무엇이든 대붑부분의 경우, 다른 사람이 절실하게 필요로 하는 무언가를 채워주는 것임을 알고 감사해야 합니다. 당신이 만든 물건, 당신이 하는 서비스는 비록 대단한 것이 아닌 듯 보일지라도 누군가에게는 큰 기쁨이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 당신답게 살고, 일하고, 감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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